포모 현상에 대해서 ...초보자들이 빠지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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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 중 하나는
‘지금 들어가면 뭔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진입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것 같다’는 조급함 때문에,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진입하는 습관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도 모르게 항상 포지션을 들고 있는 상태가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시장에서의 선택지는 단순히 매수나 매도 두 가지만 있는 게 아닙니다.
‘무포지션’도 하나의 중요한 전략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보기엔 너무 멀게 느껴지는 가격이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어느 순간
그 지점에 닿아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천천히 다가가든, 급격하게 움직이든 말이죠.
이런 가격대는 대체로 과거에 큰 움직임이 있었던 자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마 거기까지 올까?’ 싶은 지점이 이전의 변곡점이었다면,
미리 그 자리에 예약 주문을 걸어두고 흔들림 없이 기다려보세요.
처음 한 번의 인내가 정말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지루해서,
혹은 ‘지금 들어가도 수익 나겠지’ 하는 생각에 그 인내심을 지켜내지 못하죠.
하지만 한 번 경험을 쌓으면, 그 한 번이 다음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은 또 다른 반복으로 연결됩니다.
혹시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목표 가격은 한참 위였는데, 중간에 하락하는 흐름에 겁이 나서
결국 목표보다 한참 아래에서 청산해버린 적.
물론, 소액이라도 수익을 낸 게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넘겼지만요.
그런 경험들이 쌓이다 보면, 점점 목표까지의 기다림이 어려워지고,
작은 흔들림에도 쉽게 청산하는 습관이 자리 잡습니다.
그 결과는 늘 같습니다. 수익은 조금씩, 손실은 크게.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나는 왜 이 모양일까...’ 하고 자책하게 되죠.
결국 한 번의 행동이 나의 매매 습관을 만들어갑니다.
좋든 나쁘든,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한 번의 선택이 내 성향을 결정짓는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오늘도 침착하게, 계획한 자리에서.
성급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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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hsadkkkik12님의 댓글
dhsadkkkik12 작성일
정말이지... 볼때마다 지금이 딱 좋은자리 같고
안사면 큰일날거 같은 조바심이 생기죠...그걸 참아내느냐 못참느냐가
돈을 버냐 잃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