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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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흐름을 보면서 여유 있게 진입 타이밍을 잡았습니다.
오전 9시 30분경, 금 가격이 $3,360 부근에서 아래꼬리를 만들며 50 EMA 지지선에 닿았고,

반등 시도가 나오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RSI도 과매수는 아니라서 단기 반등을 노려볼 수 있다고 판단했죠. 이 타이밍에 매수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예상보다 무거웠습니다.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금은 다시 눌리는 흐름을 보였고, 10시 이후 점차 하락 압력이 커졌습니다.

결국 10시 15분경, 손절 기준으로 잡아둔 가격에 도달했고 자동 청산이 나갔습니다.

진입가 : $3,360.00
손절가 : $3,355.00
손실금액 : -$500 (1 Lot 기준, 한화 약 -67만 원)

오늘은 단 한 번의 진입이었고, 이후에는 추가 매매 없이 관망으로 전환했습니다.
지지라인이라고 봤던 자리가 생각보다 얇게 무너졌고, 반등도 없이 그대로 눌려버린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기준 잡아둔 손절 라인을 지킨 덕분에 더 큰 손실은 피할 수 있었고, 지금 와서 보면 빠른 대응이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날도 있죠. 중요한 건 다음 기회에서 다시 냉정하게 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좀 더 명확한 지지 구간과 캔들 흐름이 나올 때만 진입할 계획입니다.